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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보궐선거일 안내 (2021년 재보궐선거 일정)

2020. 12. 29. 00:01

2021년 재보궐선거 일정 정리

서울 부산 시장 보궐선거일 날짜 안내

다가오는 2021년에는 재보궐선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주로 지방선거를 통해 선출된 공직 중 2021 3 8일을 기준으로 공석인 경우 자리를 채우기 위함입니다. 2021년 재보궐선거 서울시장 보궐선거일을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선출직 공무원은 임기가 정해져 있지만 다양한 이유로 궐위 하여 빈자리가 될 수 있습니다. 임의로 누군가를 그 자리에 지정할 수 없기 때문에 궐위 시에는 보궐선거를 통해 해당 공직에 적합한 새로운 인물을 선출하게 됩니다.

 

2021년에는 위와 같은 이유로 재보궐선거가 실시됩니다. 주요 지방자치단체장은 물론 지역구 국회의원의 경우에도 의원직을 상실했다면 재보궐선거가 함께 치러지게 됩니다. 2021년 재보궐선거 서울시장 보궐선거일은 2021 4 7일 수요일입니다.

2021년 재보궐선거가 큰 주목을 받는 이유는 대한민국의 수도인 서울과 제2의 도시, 부산의 시장 자리가 현재 공석이기 때문입니다. 지방선거의 핵심인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동시에 치르는 만큼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서울과 부산의 유권자 수를 합치면 대한민국 국민의 4분의 1 수준입니다. 정치권에서 앞다투어 출마 선언을 하며 선거 열기를 띄우고 있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2021년 재보궐선거 결과에 따라 예정된 2022 대선에서의 유권자들 표심의 향방을 짐작할 수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빈자리가 있다면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도 함께 실시됩니다. 공직선거법 위반 및 기타 사유로 21대 국회의원 중에서도 기소되어 재판이 진행 중인데요. 1심에서 당선무효형이 선고되었다고 해도 항소할 가능성이 높아 2021년 재보궐선거에는 해당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재 확정된 2021년 재보궐선거 지역구를 살펴보면 광역자치단체장이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두 곳, 기초자치단체장 두 곳, 광역의원 여섯 곳, 기초의원 여섯 곳입니다. 자세한 선거 지역구와 재보궐선거 일정을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2021년 재보궐선거 지역구

광역자치단체장

서울

서울특별시장

부산

부산광역시장

기초자치단체장

울산

남구청장

경남

의령군수

광역의원

서울

강북구 제1선거구

경기

구리시 제1선거구

충북

보은군 선거구

전남

고흥군 제2선거구

경남

고성군 제1선거구

함양군 선거구

기초의원

서울

영등포구 바선거구

울산

울주군 나선거구

경기

파주시 가선거구

충남

예산군 라선거구

전북

김제시 나선거구

전남

보성군 다선거구

 

서울시장 보궐선거일은 2021 4월 7일로 약 100일 정도 남은 시점입니다. 재보궐선거 실시를 위한 일정은 이미 시작했습니다. 선거일 전 120일부터 예비후보자 등록 신청이 시작됩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및 야권에서 연이어 출마 선언을 하고 있습니다.

기타 선출직 공직과 마찬가지로 재보궐선거에 출마하기 위해서는 겸직이 허용되지 않습니다. 입후보 제한을 받는 사람의 경우에는 선거일 전 30일인 2021 3 8일까지 사직해야 합니다. 정식 후보자 등록은 3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이뤄집니다.

2021 3 25일 목요일부터 본격적인 선거기간이 개시되며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지역구에는 선거벽보가 붙게 됩니다. 선거공보물과 투표안내문 등은 3 28일까지 확정된 선거인명부에 따라 발송됩니다.

서울, 부산시장 등 보궐선거 투표는 사전투표와 본 투표로 이뤄집니다. 사전투표는 2021 4 2일 금요일과 3일 토요일 이틀간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됩니다. 본 투표는 4 7일 수요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실시되며 투표 종료 후 즉시 개표가 진행됩니다.

 

일반 선거는 오후 6시에 투표가 마감되지만 보궐선거의 경우 오후 8시까지 진행합니다. 보궐선거로 치러진 지난 대선의 경우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서울시장 보궐선거 일정 관련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서울시장 보궐선거일 휴일 여부

아쉽게도 일단 2021년 재보궐선거 서울시장 및 부산시장 선거일은 쉬는 날이 아닙니다. 선거일인데 왜 쉬지 않는지 의아할 수 있지만, 선거규칙에 따르면 임기만료에 의한 선거일인 경우에만 공휴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휴일이 아니기 때문에 직장 등 낮 시간에 투표를 하지 못하는 선거인을 배려하기 위해 투표 시간을 오후 8시까지 연장합니다. 혹은 사전투표를 활용해 미리 자신의 한 표를 행사할 수 있습니다.

보궐선거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 사태가 선거가 실시되는 2021 4월까지 종식되지 않을 것이 거의 확실시되기 때문에, 유권자 및 선거 관계자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공휴일로 지정해 투표 시간대를 분산시켜야 한다는 의견입니다.

하지만 보궐선거는 말 그대로 빈자리를 채우는 선거이기 때문에 모든 지역에서 실시되지는 않습니다. 선거가 실시되는 지역만 선별적으로 공휴일을 시행하도록 할 수는 없기 때문에 정부 차원의 논의가 필요합니다.

 

출마 후보 안철수 관련주

최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하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안철수 후보가 서울시장 선거에 나서며 안철수 관련주 등의 내용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나경원, 오세훈, 금태섭 등도 출마를 선언하며 본격적인 보궐선거 레이스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야권 단일 후보를 선출해 화력을 집중해야 한다는 논의도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가장 주목받는 서울시장과 부산시장의 전임자들이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이었던 만큼 민주당에서는 원내대표 출신 우상호 의원이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사실상 더불어민주당과 한 몸으로 여겨지는 열린민주당 김진애 의원도 출마를 선언하며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2021년 재보궐선거가 미리 보는 대선으로 불리는 만큼 여당과 야권 모두 치열하게 선거를 준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국적인 관심이 모아지긴 하지만 지방자치단체장을 뽑는 자리인 만큼 , 어떤 공약을 내세워 유권자의 마음을 사로잡는지가 중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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